드로우홀릭 더베이직
엑셀이나 DB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은 누구나 하는 활동입니다.
그러나 한 번 기록된 데이터가, 누가/언제/어떻게 변경했는지 추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엑셀의 경우, 저장할 때 마다 사본을 보관해 두어 이런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누가/언제/어떻게 변경했는지 추적하는 것이 매우 불편합니다.
액세스나 DB의 경우, 데이터가 추가/삭제/변경 될 때 마다, 이 데이터를 별도로 기록하게 해 놓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누가/언제/어떻게 변경했는지 쉽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의 이력관리 앱의 개발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 시작 - 이력관리 개념
00:49 이력관리 예제 데이터 소개
01:21 엑셀 이력관리의 문제점: 동시 편집 불가
02:32 엑셀 이력관리의 문제점: 과거 버전 검색 불가
03:06 액세스 이력관리의 장점: 동시 편집 가능
04:12 액세스 이력관리의 장점: 관련 파일 업로드 기능 (중앙관리)
04:41 액세스 이력관리의 장점: 과거 버전 검색 가능
06:08 액세스 이력관리의 장점: 데이터 변경 이력 조회
08:51 데이터 백업 vs. 데이터 변경 이력
10:27 이력관리 앱의 다른 기능들: 실사, 평가결과 저장 등
11:22 이력관리 앱의 다른 기능들: 이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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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위 동영상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것입니다.
(검색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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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력관리'라는 제목으로 준비를 해봤는데, 이력 관리라는게 어떤 걸 얘기를 하는 겁니까?
윈드님:
우리가 여태까지 얘기를 해왔던 것들은요.
더하기, 빼기, 재고 계산 아니면 비즈니스 로직이 들어가 있는 프로그램을 주로 다뤄 왔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데이터를 쭉 저장을 하는 거예요.
돌직구:
일종의 로그 같은 거네요?
윈드님:
그렇죠. 그런 식으로 쭉 저장하는 데이터에 대해서, '이거를 액세스로 활용하면 좋다'라고 얘기를 해보려는 거죠.
돌직구:
그거는 액세스 쓰고 해서 좋을 게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있어요?
윈드님:
있어요. 차차 설명하면서 말씀을 드릴게요.
돌직구:
어떤 데이터입니까?
윈드님:
지금 보시는 이 화면은요. 얘 같은 경우는 어떤 곳에 방문을 해서 뭔가를 체크하는 거예요.
근데 그 체크한 이력들을 쭉 기록을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런데 이거를 엑셀로 관리…
돌직구:
그러니까, 지금 엑셀로 해서 전혀 문제 없는데요?
윈드님:
얘기하려는데 왜 자꾸 자르세요~
잘 보세요.
엑셀은 한 번에 한 사람만 열 수 있어요. 그렇죠?
제가 예를 들어서 파일을 한번 열어볼게요.
이 파일을 여는데, 이런식으로…
돌직구:
이거 짜증 나죠.
윈드님:
그렇죠. 깊은 빡침이 올라오는…
돌직구:
이거 내가 '알림' 눌러도 안 알려주던데요.
윈드님:
얘는 알려주지 않아요. 저거는 그냥 이미테이션
돌직구:
알림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윈드님:
이런 경우가 발생을 하는 거죠.
얘는 보면은 담당자가 이렇게 여러 명이 있어요. 이거를 업로드 자체는 여러 명이 하는 건데, 업로드 하려다 보면은 막혀 있고. 그러니까 '읽기 전용'으로 돼있으니까, '내 거에 저장 해놨다가, 나중에 올려야지' 하고 까먹으면 바로 데이터 누락인 거죠.
돌직구:
그냥 엑셀로 작성을 해서, 누구 주면 그 사람이 다 올리고 그러면 되자나요.
윈드님:
그렇죠. 그러면 되죠. 그렇게 따지면 프로그램 안 써도 되죠. 뭐 모든 걸 다 안해도 되죠.
얘는 엑셀이잖아요. 엑셀이다 보니까 동시에 수정이 안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이력 관리'가 안 돼요. 그 '이력 관리'가 뭐냐하면, 이 데이터가 지금 현재 상태는 이렇게 돼 있잖아요?
근데 그전에는 다른 데이터였을 수도 있겠죠.
그러면은 예전 값들을 볼 수가 없는 거예요.
돌직구:
백업해 둔거에서 찾으면 되죠.
윈드님:
어느 세월에… 매일매일 백업했다면 얘가 언제 바뀌었는지 몰라요.
돌직구:
다 열어 봐야하는 군요.
윈드님:
그렇죠. '한 3개월 내로 바뀐 것 같은데?'
그럼 3개월 치 다 열어봐야 되는 거죠. 그렇죠 환장하는 겁니다.
그래서 얘를 액세스로 개발을 해봤습니다.
프로그램을 보실게요.
아까 같은 똑같은 데이터가…
돌직구:
이거랑 똑같은 거다?
윈드님:
네, 이렇게 있는 거예요. 근데 여기서는 아까 얘기를 안 드린 게 있는데.
여기 보시면, '첨부 파일은 어떻게 만들어서 어디에 저장해 주세요' 이렇게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뭐냐 하면, 이 한 건 방문했을 때, 이거에 대한 평가서 같은 것도 따로 저장을 해야 되는데. 그럼 따로 노는 거죠. 그러면 얘 찾고 그 평가 찾으려면 이름에 방문…
돌직구:
규칙을 내가 추론을 해서…
윈드님:
그렇죠. 어디선가 찾아야 되죠. 그런 것들도 있어요.
이제 여기를 보시면, 첫 번째 액세스는 동시에 작업이 되죠.
동시에 작업이 되니까, 몇 명이든 자기 데이터 그냥 넣을 수 있는 거예요
돌직구:
'막내야 너 이거 입력해 줘.' 이럴 필요 없고, 본인이 넣으면 되고.
윈드님:
그렇죠. 그게 첫 번째.
그 다음에 두 번째, 파일 같은 것도 여기다가 업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거죠. 내가 업로드하고 싶으면 더블 클릭해서 파일 선택해버리면 돼요.
그래서 올리면 되고. 올리면 여기 이렇게 파일이 뜨잖아요?
얘를 더블 클릭 하면 파일이 열려요.
이런 식으로 열리죠? 그러니까 어디 가서 찾을 필요 없이 그냥 여기서 찾으면 되는 거예요. 그렇죠?
그 다음에 파일이 엑셀에서 깨졌을 때, 그것도 얘는 백업이 잘 돼 있으면 초 단위로도 지정해서 복원을 할 수가 있어요.
돌직구:
그럼 잠깐만요. 지금이 4시 34분 53초.
근데 내가 이거를 다른 걸로 바꿨어요.
그럼 지금 0초로 바꿨다고 칩시다.
그러면, '야 4시 35분 0초로 되돌려!' 그러면 되돌린다고요?
윈드님:
그렇죠.
돌직구:
잠깐만요. 이건 엄청난 얘기 같은데.
그럼 초 단위로 백업을 해요?
윈드님:
아니죠. 백업을 초 단위로 하는 건 아니에요.
이 프로그램이 껍세스, 껍데기는 액세스지만…
돌직구:
아~ '껍세스'~
윈드님:
오늘 좀 꼬이네요. 이 프로그램이 껍데기는 액세스를 쓰지만, 데이터베이스는 SQL 서버를 써요.
근데 SQL 서버라는게 전문 DB잖아요?
그래서 아주 성능이 좋은 백업 기술이 내장이 돼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그냥 지정해주고, '복원해,' 그러면 복원해주는 거죠.
돌직구:
초 단위로? 신기한 기술이네요.
윈드님:
그렇죠. 아주 좋습니다. 그 다음에 하나 더, '이력 관리'라는 게 있는 거죠.
데이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얘는 보면 오른쪽에 '이력보기'가 있잖아요?
그러면 얘를 더블 클릭하면, 해당 건에 대해서 변경 이력을 보여주는 겁니다.
보시면 내가 맨 처음 입력했을 때 기록한 시간이 나오죠. 그 다음에 내가 수정을 하면.
수정 전 데이터, 수정 후 데이터 두줄이 생기는 거죠, 수정을 할 때 마다.
돌직구:
그러면은 수정 후 데이터랑 그 다음 수정 전 데이터랑은 똑같겠네요?
윈드님:
사실은 같은 거죠.
돌직구:
이렇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나 봐요?
윈드님:
그렇죠. 전후를 항상 보고 싶다고 했어요.
이제 보시면, '데이터가 뭐가 바뀌었나,' 보고 싶은데.
여기 보면 수정 전에, '평가결과'라는 게 '중'이었는데 '중중'으로 바뀐 거죠. 이런 걸 알 수 있고.
그 다음에 여기에 보시면은 이게 전, 이게 후입니다.
이 전 파일에서 파일을 이걸로 했다가 다른 파일로 바꿔친 거예요.
그런 것들도 이력이 나오는 거죠.
근데 이게 어느 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느냐?
이 평가 결과가 '중,' '중,' '상,' '중중,' '상,' 이렇게 돼 있는데, '1'이에요.
'뭐지? 1은 평가에 없는 건대?'
돌직구:
언 놈이 이렇게 했지?
윈드님:
그게 포커스 했다가, 모르고 '1'을 눌렀다가, 저장을 했겠죠.
그럼 이제 '언놈이 이렇게 했지?'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에, '그 전이 뭐였지?'라는 거예요.
그걸 '이력보기'를 가서 더블 클릭을 딱 해보면요.
돌직구:
'중상'이었구나~
윈드님:
그렇죠. '중상'이었는데 '1'로 바뀐 거죠.
이러면 '중상'으로 다시 돌려놓을 수가 있는 거죠.
돌직구:
나는 누가 그랬는지가 궁금해요.
윈드님:
그렇죠. 누가 그랬는지 궁금하면 뒤에 '수정자', '수정일시'가 나오죠.
그러니까 로그인한 사용자의 아이디와 그 수정이 된 시간을 보여주기 때문에…
돌직구:
3시 55분에~
윈드님:
'언놈이 했다'라는 게 나오는 거죠.
돌직구:
이런식으로 추적이 된다~ 아니 근데 백업도 1초 단위로 된다면서, 이거를 굳이 만들 필요가 있어요?
윈드님:
있죠. '백업'이라는 거의 의미는 데이터의 보존성을 강화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뭔가 잘못됐을 때… 그러니까 잘못됐다는 의미가 이런 데이터 하나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돌직구:
디스크가 깨지거나, DB서버가 랜섬웨어 걸리거나…
윈드님:
그랬을 때 복구를 해서 쓰는 그런 쪽이 강한 거죠.
이력 관리는 개념이 다른 거예요 데이터가 어떻게 변경됐는지 추적을 하는 거란 말이죠. 복원으로도 할 수는 있죠.
그러면 이렇게 하는 겁니다, '이게 바뀌었는데… 이게 10월 10일에서 15일 사이네요?'
10일부터 15일 사이를 다 복원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뭔가를 하려면 그거를 다 복원을 해야 되는데 그걸 어떻게 합니까.
얘는 이력을 다 쌓아놨기 때문에. 그러니까 데이터 변경 추적하는 데는 이게 훨씬 좋은 거죠.
돌직구: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얘는 이런 프로그램이고.
하긴 이런 것도 엑셀로 하는 것보다 훨씬 좋네요.
이력 관리까지 가니까 아주 좋네요.
사실은 이것도 이력이고… 지금 우리가 '이력'이라고 말하는 게 좀 중의성이 있어요.
이것도 지금 '이력 데이터' 인 거고.
'이력 데이터'의 '이력 관리'도 또 하고 있는거죠.
윈드님:
그렇죠. 엄밀히 말하면 변경 이력인 거죠, 두 번째 거는.
돌직구:
좋습니다. 그러면 이 데이터베이스 앱은 이 기능만 있어요?
아니면 다른 것도 또 있어요?
윈드님:
다른 기능들도 있죠. 보시면은 메뉴를 보면, 이런 것들은 일종의 기준 정보 같은 거고요.
그래서 지금 보신 것처럼 방문 내역 관리라는 것도 하고요.
가서 실사를 하면, 그 실사한 결과들이 되게 디테일하게 적혀야 되거든요?
돌직구:
그러니까 점검하고, '너 'a,' 'b' 이렇게 하는 거?'
윈드님:
그렇죠. 여기에 평가는 나와 있지만 이 평가가 되는 기준들은 여기에 다 기본이 되는 거죠.
그 다음에 '이슈'라는 건 평가를 했을 때 이슈가 됐던 내용들이에요.
이거는 제가 나중에 화면으로 보여드릴게요.
그 다음에 설문 조회하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되게 재미있어요.
이건 다음 시간에 한번 시간을 잡아서, 한번 설명을 해드릴게요.
그러면 이제 '이슈'에 대해서 좀 얘기를 드려볼게요.
'이슈'를 선택을 하면은 이슈를 조회하는 화면이 뜨겠죠.
돌직구:
하여튼 이런 많은 기능들을 하는 데이터베이스 앱이라는 얘기고요.
윈드님:
그렇죠. 얘도 내용은 다르겠지만 결국은 동작하는 건 똑같죠.
이력 관리되고, 데이터 쌓아나가는 거고.
그렇습니다.
돌직구:
그래서 보면은 카테고리, 문제가 되는 것의 카테고리. 어떤 문제냐, 심각도, 영향, 퀄리티, 방문여부…
윈드님:
여기도 다 방문이라고 보면 돼요. 거의 특이한 사항.
돌직구:
이것도 이력 보기 하면 데이터 이력 관리가 되는 건가?
윈드님:
그렇죠. 지금 이 프로그램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는 다 이력 관리가 돼요.
모든 것에 대해서.
돌직구:
여기서 요청을 한 거죠? 어떻게 보면 여기는 '이력 관리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윈드님:
그렇게 말해도 될 것 같아요.
돌직구:
알겠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끝인가요?
윈드님:
네, 끝입니다.
돌직구:
이 '설문' 이거 궁금한데?
윈드님:
다음 시간에 하시죠.
돌직구:
빠른 시일 안에, '설문' 해 주세요.
그래서 오늘은 '이력 관리'라는 것이 엑셀로 돼 있는 게 액세스로 되면 뭐가 장점인지 알아봤고요.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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