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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관리 시스템

2021.07.21 11:58:13 조회 수 6430 추천 수 0

 

 

물류 관리 시스템 개발 의뢰는 꽤 많이 들어옵니다.
그럴 때 마다,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이카운트 ERP (혹은 더존 등)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저희에게 개발 의뢰를 하시나요?'

 

이것에 대한 대답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그것으로는 우리 업무에 맞출 수가 없습니다. 수정해 달라고 해도 못 해 주거나, 많은 금액을 요구하더라구요..'

 

이 고객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표준 업무에서 벗어나는지 논의하였습니다.

 

개인 간 거래는 이런 일이 거의 없지만, 기업 간 거래, 그 중에 특히 단가가 비싸지 않으면서 품종이 많고, 다량으로 기업에 납품하는 회사의 경우, 그 거래 정산이 매우 복잡합니다.

 

이 고객의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1. 정상적으로 납품: 이 경우는 별 문제가 없지요.
  2. 서류 없이 우선 급히 납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차용: 자신들이 보유한 제품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을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을 원합니다. 그런데, 기존 제품은 바로 주지 않습니다. 나~중에 정산한답니다.
  4. 무상: 급히 납품했는데, 고객사 사정상 정산을 안 해 준답니다. 무상제공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런 것 말고도, 아주 많은 불규칙 거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처리'하는 것이 아주 어려웠었습니다.
담당 직원이 한 두 명이면 별 문제가 없었을 지 모르나, 꽤 많은 수의 담당 직원들에게 이것을 다 주지시키고 실수하지 않게 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수십가지 경우의 수를 몇 가지로 줄이는 작업부터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툴도 개발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과 첨부한 파일을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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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위 동영상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것입니다.
(검색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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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돌직구:

안녕하세요. 물류 관리 시스템 하나 괜찮게 만드셨다면서요?
설명 좀 해주시죠.

윈드님:

네,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여기는 이제 물류...

돌직구:

잠깐만요, 프로그램부터 봅시다.

윈드님:

일단 프로그램은 이렇게 생겼고, 지금 로그온 화면부터 있어요.
아이디, 패스워드 넣고 로그온을 하면 됩니다.
로그온을 한 다음에, 이렇게 메뉴들이 있는데..
여기는 이제 국내 유통을 하는 회사예요.
완성품만을 주고받는, 이런 회사고요.
고객한테 수주를 받고요.
수주를 받으면 이제 줘야죠. 줘야 되는데, 만약에 우리 창고에 제품이 없으면
우리는 또 매입처한테 발주를 하게 되겠죠.
그러면 매입처가 우리한테 갖다 주고.
그러면 받은 다음에 우리가 출고를 처리를 하는 거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서 그런 수불부 같은 게 생기는 거고요.
그 다음에 그걸 가지고 재고를 조회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에요.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설명을 드리고요.
그래서 이제 화면으로 가보면, 주요 업무는 물류, 수출/수입 없고, 국내에서만 판매를 하는데 이제 여기에 문제가 뭐냐하면...

돌직구:

그냥 간단해 보이는데요. 그렇게 복잡해 보이지는 않는데?

윈드님:

그쵸, 간단하죠 이렇게 자체는 간단한데 문제는 이쪽 업계의 특이성에 있어요.
그래서 출고 구조가 매우 복잡해요.
그러니까 고객이 '일단 줘 봐' 그러면 또 줘야 되고, 그 다음에 어쩔 때는 주고.
'어, 그래 받았어' 라고 명세서를 줄 때도 있고.
아니면 이제 빌려요. '야 이거 몇 개만 빌려줘.'
그러면 빌려서 가져가고 나중에 돌려주는 거예요.
이런 것도 있고 이거는 그리고 제가 얘기를 들을 때도 좀 의아했었는데,
'야, 이거 유효 기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바꿔줘' 라고 해요.
그러면은, 우리가 유효 기간이 많이 남은 걸로 주고 옛날 거를 받아와야 되는 거예요.
이런 것들. 그 다음에 무상으로 주고, 그 다음에 얘네들을 다 세금계산서 처리를 해야 되고.
여기서도 세금계산서 같은 것도 한 번에 묶어서 처리를 하고 막 이러니까 복잡한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출고를 할 때 카테고리가 많은 거죠 너무.
그러다 보니까 틀릴 수도 있고

돌직구:

누가? 그 직원들이?

윈드님:

네, 이거를 내보내고 등록을 하는 직원들이 틀릴 수도 있고, 누락할 수도 있고, 그 다음에 카테고리를
잘못 선택할 수도 있고 이런 문제가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걸 가지고 회의를 막 해 가지고 결국은 이런 식으로 제가 결론을 낸 거예요.
보시면...

돌직구:

잠깐만요. 그러면 이게 앞에서. 이거는 최종 정리된 거고.
정리되기 전에는 몇 개가 있었어요?

윈드님:

한, 15개 정도 있었어요. 막 입고, 출고 다 따지면.

돌직구:

그러면, 어쨌든 생산 현장. 아니, 생산이 아니라.
창고 현장에서는 어쨌든 물건이 나갔는데.
그거를 이제 직원이 15개 중에 하나를 골라야 되는 거죠?
어떤 건인지. 그걸 잘못 넣으면, 그래서 맨날 몇날 며칠 이렇게 서류 뒤져서 찾아내고 이랬다며요?


[수주 / 발주 구분 간소화]

윈드님:

그렇죠. 그러다가 그냥 포기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그걸 이제 많이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특성을 잡아서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건 다 뭉쳐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일반 건들은 그냥 일반이겠죠. 무상은, 그냥 주면 되는 거고. 정상도 그냥 정상처리. 반품도 반품.
문제는 이제 교환, 차용, 대여, 보관이라는 것들이에요.
그런데 결국은 이것들을 얘기를 하다 보니까, 결국은 얘네들은 일방적으로 주는 거예요. 무상도 주는 거고.
정상도 주는 거고. 반품은 그냥 받으면 끝이에요.
근데 얘네들은,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게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근데 그거 관리도 안 됐어요. 시스템적으로.
그래서 이거를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걸 하나로 묶고, 서브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그러니까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냥 얘네들은 다.
그러니까 주고받을 게 있으면 다 교환으로 때려 넣은 거죠.
그래놓고 시스템적으로 교환은 준게 있으면 받은 게 있어야 정상적으로 끝내는 거고.
그게 안 끝나면 안 끝난 걸로 사용자한테 리마인드를 해주고 이렇게 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바꿔 놓으니까 이제...

돌직구:

그래서 15개가 8개로 줄었다, 이런 방식으로.

윈드님:

네, 그런 겁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사용자가 실수하고 수주서 종류,
차용 갈 거 대여 가고, 대여 갈 거 차용 가고. 막 이런 문제들을 아예 원천적으로 거의 없앤 거고요.
그렇게 해서 사용자, 오히려 최소화하게 해놓고, 그 다음에 수주서 종류도 변경할 필요가 없는 거죠.
여기서 여기니까. 이 안에서 그냥 내부적으로 해결됩니다.
이렇게 만든 거예요.

돌직구:

대단하시네요. 그러니까 이거는 거의 개발이 아니라 일종의 컨설팅을 좀 해준 셈인데.

윈드님:

컨설팅도 같이 한 거죠. 그래서 이거 프로젝트 할 때 고객이랑 논의하는 시간이 상당히 길었어요.

돌직구:

이거 말고도, 이렇게 복잡하게 처리를 하니까.
이 앞에서 보면은, 일단 가납이 됐다가.
어느 순간에는 정납으로 돼야 될 거 아닙니까?
해결은, 정답으로 됐다가, 또 세금계산서 발행하면 해결로 돼야 되는 것이고.
그러니까 가납이었다 정납이 되고. 정납이었다 해결이 되고.
이런 게 되게 복잡했을 것 같은데.
이거를 간소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었다면서요?

윈드님:

일반적으로 가납 갔다가, 무조건 정납 갔다가, 해결 가면 차라리 속 편하거든요?
근데 얘는 그냥 가납에서 해결로 뛰는 경우도 있고요. 가납도 없다가 바로 해결로 뛰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정납 갔다가 잘못되면 가납으로 가야 되고. 그거를 한번 살짝 보여드릴게요.


[수주 / 발주 데이터의 상태 처리 개선]

윈드님:

지금 보시면 한 주문 건에 대해서.
내가 가납을 3개를 했다가, 정납을 5개를 하고, 그 다음에 잔량이 2개 남은 상황이에요.
이런 식으로 한 번 내가 액션을 할 때마다 데이터가 이렇게 쌓이는데,
그 중에서 '이 가납중 한 건은 이제 세금계산서 발행해야 돼'
그래서 정납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면.
여기서 3개를 2개로 줄이고 정납에 5개를 6개로 하나 올리고, 막 이렇게 해줘야 되는 건데...

돌직구:

이거 엄청 많이 틀렸을 것 같은데요?

윈드님:

왜냐하면 가납이 3개가 그냥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데이터상으로 가납 하나,
가납 하나, 가납 하나, 이렇게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그 중에 어떤 거를 선택하는 건 사용자의 몫이죠, 그냥 알아서.
이러니까 관리가 너무 힘들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오류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이제 한 주문 건은 한 줄에서만 그냥 표시해서 끝내자라고 하는 거예요...

돌직구:

화면 좀 보여주세요.

윈드님:

그래서 화면을 보면, '수주 진행 상태'라는 개념을 만든 거예요
여기 보시면...

돌직구:

데이터 조회를 하는 거죠, 지금.

윈드님:

네, 지금 데이터 조회를 한 겁니다.
그러면 디폴트로 완료를 누르니까, 완료되지 않은 것만 일단 쫙 볼 수 있어요.
그럼 여기 보시면 수주 코드, 한 수주 건에 대해서.
지금 보시면, 출입고 수량이 있고요.
그러니까 내가 출고를 하거나 입고를 하는 수량이 있고. 옆으로 좀 이동을 해볼게요.
가납, 정납, 차용, 무상, 해결, 잔량, 이렇게 한 건에 대해서는 무조건 한 줄로 표시를 하게 해놨어요.
그 다음에 여기서 그냥 이동을 하면 돼요.
그걸 어떻게 하느냐.
예를 들어서 제가 가납에서 정납으로. 그냥 이제 얘는 가납 끝나고 다 정납이 되면 돼요.
그러면 이렇게 더블 클릭을 하는데, 여기가 아니고 아무데나 해도 돼요.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그냥 더블 클릭하면, 얘가 딱 떠요.
그 다음에, 우리가 지금 가납을 정납으로 보낼 거잖아요.
가납에서 정납, 이렇게 있죠?
선택하고, 수량을 넣어요.

돌직구:

한 개만 해봅시다.

윈드님:

알겠습니다. 두 개를 해도 상관없지만, 한 개를 하고 적용을 합니다.

돌직구:

그러면 가납 1, 정납 3이 돼야죠.

윈드님:

그렇죠, 해볼게요. 가납1, 정납3, 이렇게 됐죠

돌직구:

좋네, 이거 실수할 일이 굉장히 줄어들 것 같은데요

윈드님:

근데 그게 착오가 있었던 거죠. 정납이 아니고, 다시 가납으로 가야 돼요.
다시 더블 클릭해서 정납을 가납으로 적용하면.
다시 둘, 둘이 되겠죠?
됩니다. 이렇게 해서, 한 줄로 다 끝내는 거예요.
물론, 실제 데이터는 이 안에서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게 하나하나씩 이력이 쌓여요.
왜냐하면, 누가, 언제, 무슨 작업을 했는지를...

돌직구:

이력 좀 보여주세요.

윈드님:

네. 그래서 보시면 '수주 전표 일괄 처리'라는 게 있고 '수주 완결 처리 조회'라는 게 있어요.
완결 처리 조회를 해보면, 데이터가 오늘 내가 했던 거가 나오겠죠.
그러면, 어떤 수주 건에 대해서
정납을 했고, 가납을 했고...

돌직구:

그 밑에 있는 거네. 가납에서 정납으로 간 게.
마이너스 1, 플러스 1이 되고...

윈드님:

맨 밑에 이 두 개를 보시면 아까 제가 했던...

돌직구:

잠깐만요. 그게 아니고, 이거에요.

윈드님:

그렇죠. 두 번 했으니까 저는...

돌직구:

가납에서 정납으로 한 번 보내셨고, 그다음에 정납에서 가납으로 보낸 게, 이 시간대별로 이렇게 있네요.

윈드님:

그리고, 누가 했는지 까지 나오는 거죠.
누가, 언제, 어떤 점표 몇 개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그걸 보고 싶으면, 여기서 그냥 다 볼 수 있는 거예요

돌직구:

그러면은 이거는 바람 동이가 한 거예요?
'윈드워커'?

윈드님:

예. 이런 식으로 하니까, 오류가 날 확률을 상당히 많이 줄인 거죠.

돌직구:

그리고 예전에는 이력 관리도 안 됐었겠네요.

윈드님:

그렇죠

돌직구:

이렇게 관리했으면. 이력 관리가 안 됐겠네요.

윈드님:

이력 관리가 힘들었죠. 아니면 비고에 써놓는다거나 이렇게 했었는데 그건 정말 힘들었던 거죠.
그거를 이런 방식으로 처리를 한 거죠. 그래서 이력 관리와 편의, 쓰기 편하게 둘 다 해놓은 겁니다.

돌직구:

좋네요. 멋집니다. 이 기능은 좋아하는 데가 되게 많을 것 같아요.
이거 말고 그 다음에 이제 이렇게 되면은.
세금계산서 처리도 어느 시점 딱 끊어가지고 해야 될 텐데, 세금 계산서 전표 처리 찾아내는 것도.
그러니까 전표가 많이 있고, '이거는 세금 계산서 해도 되는 거, 안 해야 되는 거' 이런 거 찾아내는 게 또 엄청 일일 것 같은데요?

윈드님:

네 그렇긴 하죠. 여태까지 이 고객이 우리한테 한 100개를 사 갔어요.
근데, '이번에 세금계산서를 60개만 합시다.'
60개를 딱 던져줘요. 그러면, 우리가 가장 오래된 것부터 찾아서...
그런데 그걸 두 개씩 납품했다고 쳐요. 그러면 이쪽 가서 두 개, 여기 두 개, 두 개.
두 개를 전표를 해결, 해결, 해결, 해결, 해결을 다 써야 되는 거예요.
환장하는 거죠. 그게 너무 싫어서, 그걸 이제 기능으로 넣은게 있어요.


[세금계산서 일괄 처리]


그래서 한 번에 처리하는 기능이에요, 일괄로, 선입선출로.
그래서 그것도 화면을 보면서 얘기를 해드릴게요.
'수주 전표 일괄 처리'라는 화면 기능이 있어요.
이렇게 보신 다음에, 내가 거래처를 선택을 하고요.
거래처를 선택하고, 수주일을 이렇게 기간을 주면요, 이 기간 안에 수주했던 이 거래처의 제품들이 나오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게 두 가지가 있어요.
일괄로 아까 해결, 제가 세금 계산서만 얘기를 했는데.
정납도 일괄로 처리를 해야 될 가능성이 있어요.
가납에서 정납. 그러니까, '우리가 여태까지 했던 거 30개 정납합시다. '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해결에 대해서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하면 데이터가 좀 많이 나오기는 합니다.
여기가 어떤 수주건이건 간에 가장 과거의 건이 먼저 나와요.
그 다음에, 여기에 정납이 하나가 있으니까, 얘를 해결을 해야 되겠죠.
여기는, 나오는 데이터는 해결을 할 수 있는 상태의 건들만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처리할 수량들이 이렇게 나와 있죠. 지금 보면 제품 코드로 보면 이 제품, 이 제품 두 가지가 있어요.
근데 위에 이 제품이 지금 보면 15개가 있고요. 아래에 이 제품이 10개가 있어요.
이것도 일일이 하면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여기에 제품 코드를 등록합니다.
그래서, '얘 다섯 개 처리할 거야.' 그 다음에 '이 제품 다섯 개 처리할 거야.'

돌직구:

두 번째 건, 세 개만 해 봅시다

윈드님:

그럴까요? 세 개만 하면요, 이렇게 일괄 처리가 되면.
그 다음에 여기 뜨는 내역이, 위에 것이 15개에서 10개만 나와야 되는 거고요. 밑에 것이 10개에서, 지금 7개가 나오면 되는 거죠.
왜냐하면 다 한 개씩이니까. 이 상태에서 제가 적용을 해볼게요. 이렇게 되면은 가장 오래된 것 순으로 다 처리를 해 나가는 거예요.
그 수량만큼. 그래서 지금 보면 여기까지...

돌직구:

10개

윈드님:

그 다음에, 나머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개. 정상적으로 처리가 됐죠.
그러니까, 전표를 다 안 드셔도 돼요. 그리고 이것도 역시 수주 완결 처리가 되어 있죠.
그럼 여기서 조회를 해보면, 해결로 다 이렇게 나와 있죠.

윈드님:

그러니까, 다섯 개, 위에 다섯 개, 밑에 세 개. 이렇게 해서 이력도 관리를 할 수 있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해서, 사람이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해야 될 것을, 그냥 시스템으로 한 방에 처리하도록 해놓은 거죠.

돌직구:

그 다음에 여기는 사업장이 여러 개라면서요?

윈드님:

그렇죠, 두개죠

윈드님:

그것도 좀. 어떻게 하셨는지...


[사업장 내 거래내역]

윈드님:

얘는 사실은 간단하게 우리가 정보만 주는 걸로 했던 거고요.
그러니까 이게 뭐냐면은, 우리가 사업장이 'a', 'b' 이렇게 두 개가 있어요.
근데 우리 거래처 '가'는 우리 사업장 중에 'a'하고만 거래를 하게 되어 있어요.
근데 우리는 사업장이 두 개니까, 창고도 두 개예요, 각 사업장의 창고가.
근데 사업장 'a'에는 없는, 사업장 'b'에 있는 제품을 거래처가 원할 때도 있어요.
그럼 어떻게 하느냐.
결국은 사업장 'a'가 거래처 '가'에게 제품 1을 주죠.
그건 똑같아요. 표면적으로는 똑같은데 내부적으로는, 내부 거래가 필요해요.
사업장 'b'의 창고에서 사업장 'a'의 창고로 옮겨야죠.
결국은 사업자 'b'가 사업장 'a'한테 판매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세금계산서라든가 거래 이력이 나타나야 되는데

돌직구:

그런 거를 한 방에 처리해 준다?

윈드님:

그러니까 해야 될 리스트를 한 방에 보여주는 거예요.
시스템 자체에 우리가 사업장별로 재고 창고가 있기 때문에, 시스템별로 출고를 할 때,
어떤 사업장 창고에서 나가는지를 알 수가 있어요.
그러면 우리가 나중에 보고서를 보는 거죠. 보고서에 나간 창고의 사업장과 실제 거래한 사업장이 다른 리스트들을 보여줘요.
그러면은, 사용자들은 그냥 그걸 보고 세금계산서를 만들면 되는 거예요.
예전에는 이것도 시스템에서 관리가 안 됐기 때문에,
누락 많고, 잘못 만들고, 이런 것들이 되게 많았는데, 이제는 사용자들한테 지표를 주는 거죠.
'니네 그렇게 교차해서 나간 것들이 이만큼 있으니까 이것만 만들면 돼.'

돌직구:

간단히 좀 보여주세요.

[결론]

윈드님: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여기가 메인 시스템이 쓰던 게 있었어요.
근데 그거 갖고 안 되니까, 서브 시스템도 직접 만들어서 쓰고, 엑셀도 쓰고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저희한테 요청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메인 시스템에 쓰고, 후 처리하고. 그러니까 일을 위한 일을 한 거죠.
그래서 되게 힘들었다가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개발을 한 거고요.
그리고 적절한 비용의 ERP 시스템을 좀 찾아보긴 했어요.
근데 실패를 했죠.
왜냐하면, ERP 프로그램은 패키지 방식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 패키지에 우리 업무를 맞춰야 되는 일들이 많이 생겨요

돌직구:

이런 비표준화된 업무는 개발사에서 난색을 표하겠죠.

윈드님:

그렇죠. 이걸로 아까 얘기했던 그 가납, 정납, 이거를 맞춰줄 시스템이 없었던 거예요.
아니면, 그걸 맞춤으로 만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그래서 저희랑 얘기할 때는, 저희는 맞춤으로 올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컨설팅을 아까 했다고 했잖아요?
안 할 수가 없는 게, 그쪽 로직을 알아야, 그거에 맞게 해주니까요.
비즈니스 모델을 맞춰서.
그래서 만드는 거고. 또 저희가 액세스로 개발하니까, 웹으로 개발하는 것보다는 개발 시간이 단축이 되죠.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처리를 할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상당히 만족을 하세요.

돌직구:

상당히 얼마나요?

윈드님:

일단은 제가 여태까지 설명드린 것들을 보면, 오류가 날 상황들을 다 막았어요.
많이 막았어요. 그러니까, 그쪽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쓰게 되면 오류도 적고. 직원들이 잘 적응해서 오류 없이 편하게 쓸 수 있겠다' 라고 말을 하셨죠.

돌직구:

수고 많이 하셨어요. 물류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는 거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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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로 온 주문서를 자동으로 변환하여 DB에 넣어 주는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소개합니다. 다음 유형의 이메일을 자동으로 변환해 줍니다. 1) 엑셀 첨부파일 2) PDF 첨부파일 3) html 첨부파일 4) 이메일 본문 내용 00:00 이메일 주문서 변환 프로그램 소개 01:01 변환할 주문서 알아보기 (엑셀, html, pdf, 메일 본문) 03:45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가? (과거에는 어떻게 일했는가?) 05:40 변환시 발생하는 오류 처리 방식 06:23 변환하여 DB로 가져온 데이터 살펴보기 07:07 변환시 발생하는 두 가지 오류에 대한 처...

물류 관리 시스템 file

첨부 파일 다운로드: 물류 관리 시스템 물류 관리 시스템 개발 의뢰는 꽤 많이 들어옵니다. 그럴 때 마다,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이카운트 ERP (혹은 더존 등)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저희에게 개발 의뢰를 하시나요?' 이것에 대한 대답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그것으로는 우리 업무에 맞출 수가 없습니다. 수정해 달라고 해도 못 해 주거나, 많은 금액을 요구하더라구요..' 이 고객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표준 업무에서 벗어나는지 논의하였습니다. 개인 간 거래는 이...

DB 데이터 클렌징

1. 개요 마스터 데이터가 잘못되어 있어, 이를 클렌징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총 14개 서버, 36개 시스템, 6,550개의 테이블에 대해서 클렌징해야 하는 작지 않은 프로젝트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마스터 데이터에 '삼성 전자'와 'Samsung Electronics'가 서로 다른 회사로 인식하는 상황이었고, 이 마스터 데이터를 참조하는 36개 시스템의 실적이 분리되어 잡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본 프로젝트의 목표는 이러한 '삼성 전자'와 'Samsung Electronics'를 하나의 기업으로 시스템에 인식시키고, 이를 참조하는 목표 ...

문제은행 및 출제관리 시스템

1. 개요 특정 '시험'에 대한 출제 관리 시스템입니다. 문제를 출제하여 문제은행 DB에 관리할 수 있고, 특정 '시험'에 이르러서는 이를 실제로 '출제'하는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림1. 문항: Word를 기본 편집기로 사용 그림2. 시험 그림3. 자동으로 생성된 시험 문제 2. 기존 문제점 고객이 직접 만든 액세스 앱으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엑셀로 관리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편리했지만, 전문 프로그래머가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중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지 못했습니...

이벤트 관리 시스템

개요 중소기업인 B사는 해외 기업(바이어)과 국내 기업(공급업체)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바이어와 공급업체의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데, 이벤트 장소를 정하는 것부터, 바이어와 공급업체의 만남 일정까지 관리하다 보니 매우 많은 서류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업무를 매우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기존 엑셀로 각 PC에 흩어져서 관리하던 데이터가,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모이게 되어 진정한 의미의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수작업으로 처리하...

설문 분석 자동화 시스템

개요 글로벌 기업인 A사는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합니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예비 고객에게 설문지를 받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여 구매 의사가 있을 만한 예비 고객들을 추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업무입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고객관리시스템에 업로드 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엑셀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처리하였는데, 세미나를 마치고 일주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액세스를 이용하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세미나를 마치고 그 다음...

액세스 활용 사례 및 회의록 앱

삼성서울병원 김 OO팀장 액세스를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습니까? 2003년 당시 제가 하던 일이, 방대한 진료 자료를 이용하여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루에 6000-7000명정도 방문하는 외래 환자 자료와 퇴원환자 자료를 활용하여 상병에 따른 분석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각기 다른 출처에서 생성되는 진료 자료를 년도 별로 분석하는 작업이, 엑셀로는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엑셀은 한 Sheet에 약 6만건 자료 생성이 가능했었고, 제가 활용하는 자료는 보통 2-300만건 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내 ...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례 (T-ERP)

인지정밀제조 김OO 부장 Q: 간단히 회사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회사는 중국에서 TV, Monitor 등의 기본 골격인 프레임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액세스를 일반사용자들이 데이터를 관리하는 소규모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로그램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년 넘게 유지보수를 진행하다 보니 이런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Q: 액세스(ADP) 기반 ERP의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A: ADP 기반의 ERP는 MDB를 이용 할 때와 달리 SQL Server를 데이터베이스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MDB때의 단점인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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